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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앨버트 리 캘리스터스 / Albert Lee Callistus

 

생일

: 1959년 11월 6일

전갈자리

탄생화 등골나물 (Agrimony Eupatoire) - 주저

 

성별

:  남자

 

 

 

 

키 / 몸무게

:  175cm / 55.4kg

 

 

 

기숙사
: 래번클로

혈통

:  Pure-Blood

" 우리, 꿈과 현실의 경계는 확실하게 구분하도록 해요. "

흐린 날 길가에 쌓인 눈과도 같은, 하얀 빛을 품은 머리칼을 이제는 허리까지 길렀다. 연약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머리를 하나로 묶어 내었다. 소년의 기준 왼쪽 옆머리가 오른쪽보다 길게 내려오더라. 살짝 쳐진 눈매에는 언제나 옅은 웃음이 걸려있었다. 언제나 살풋, 부드러운 호선을 그리고 있는 입술은 꽤나 얇았다. 붉은색이라고 하기엔 여리고 벚꽃색이라고 하기엔 진한 눈동자가 흰 피부와 대조적이라, 눈에 띄었다.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와 백발에 덩그러니 놓인, 진분홍빛 눈. 흔한 인상은 아니지. 부드럽고, 신비한. 선이 얇고 여려 여자 아이와도 같은 인상. 굉장히 약해보이는 멍한 인상이면서도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 쉽게 스러질 것 같지는 않은. 항상 살풋 미소를 걸고 다니는 주제에 따뜻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셔츠는 칼라까지 빳빳하게 다려놓아 단정하다. 교복 바지 역시 주름 하나 없이 깨끗하다. 로브는 제 몸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챙겨 입는듯 했다. 소년이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양쪽 귀에 늘어진 검정색 구슬 귀걸이가 살풋 흔들린다.  깔끔한 검정색 단화는 꽤나 고급스러워 보였다. 집안에 돈이 많은걸까. 소년의 외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꽤 좋은 집안의 도련님 같은 모습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고 단정하며 고급스러운.

​외관

1. 엇나간 순수함 -> 가면.

 

" 응. 그렇구나. 좋아, 너를 존중할게요. "

 

그가 가지고 있었던 특유의 엇나간 순수함은 이제 사라졌다. 그는 이제 사회의 통념을 따라가는 척 연기하는 법을 배웠다. 이해는 하지 못하는 상태. 응. 그게 옳은거구나. 그럼 그런거겠죠. 그는 가면을 쓰고 웃는다. 

 

2. 잔잔하고 부드러운

 

굉장히 잔잔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멍한 얼굴로 나긋하게 뱉는 말은 부드럽지만 따스한 느낌은 전혀 없다. 얼어붙기 전의 호수와 같은. 어쩌면 재수없다, 라고도 표현 할 수 있는 성정이다. 그 모습에 기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그는 잘 웃고 천진했으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으므로 대부분은 그 기시감을 신경쓰지 않는다.

 

3. 호기심, 장난기 -> 능글맞은

 

" 미안! 너의 반응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

 

그는 어릴적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누군가를 건드렸을때 날아오는 어떠한 반응을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장난질을 걸기도 했다. 그러한 성정은 자라나면서 점점 강해져, 이제는 사람을 놀려먹는 것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능글맞기 짝이없지.  

 

4. 계산적인

 

"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아요. "

 

그는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없다면, 자신에게 해가 오는 일은 잘 하려하지 않는다. 그 가치는 때로는 호기심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현실적 이득이 되기도 한다.

 

5. 차분한, 이성적인.

 

" 평판은 중요하니까요. "

성격 

주목(Yew), 7인치, 단단하고 탄력있음.

지팡이 

- 캘리스터스 Callistu

 

순혈가문. 대외적 활동을 잘 하지않는 폐쇄적인 분위기라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대부분이 슬리데린 출신이다. 아이는 가문 내에서 꽤 이례적인 경우였다.

 

- 머글본에게 있어서 시혜적 태도를 고수한다. 그는 제 스스로 자신이 순혈우월주의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무의식중에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 흰올빼미 한마리. 수컷. 편지 배달용 부엉이이다. 이름은 지어주었지만, 딱히 애정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질려버린걸까?

 

- 2학년 위로, 그리핀도르에 사촌 형제가 하나있었다.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 언제나 나긋나긋한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자신을 낮추거나 상대방을 높이는 일은 없었다. 어쩌면 재수없게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말투. 그 존댓말 속에 은근하게 가시를 박아 말을 던지는 데에 스스럼이 없는 편.

 

- 왼손잡이. 현재는 오른손을 사용하는 연습도 하고 있다. 그냥, 양손 모두 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겨도 대처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 생각이 깊어질때, 두 손을 모아 제 얼굴에 가져다 대고는 생각에 잠기는 버릇이 있다.

 

​- 여전히 심심하면 도서관에 박혀있고는 한다. 하지만 이제 지식만이 그의 목적은 아니게 된 것 같지. 

- 달달한 음식을 꽤나 좋아한다. 초콜릿을 언제나 챙겨다니고는 한다.

- 가문의 인장반지를 팬던트 형태로 목에 걸고 다닌다. 가문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받을 때에 사용하는 듯.

- 제 생각을 고치려고 드는 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존심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유 때문일까.

​Like - 동물, 초콜릿, 홍차, 책.

 

Dislike​ - 자신을 방해하는 것, 제 생각을 고치려고 드는 자.

기타 

관계 

린다 L. 발렌타인

어쩌면 잘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내 착각이었던 것 같지.

살짝 벌어진 어긋남은 언제 터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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