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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우리츠 P. 마크마너스 / Lauritz P. McManus

 

 

생일

:  1960년 2월 20일

(탄생화: 칼미아 / 꽃말은 커다란 희망, 그리고 그것을 위한 용기)

 

 

 

성별

: 남성

 

 

 

키 / 몸무게

:  180.8cm / 76kg

 

 

 

기숙사
: 그리핀도르 ( Gryffindor )

혈통

: 순혈

"정말로 잡아줄 거야?"

새벽이 되면 그리핀도르의 휴게실에서 라우리츠를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와이셔츠까지 편하게 풀고 느슨한 자세로 소파에 앉은 그는 늘 그렇듯, 공부하거나 책을 읽고 있다. 항상 와이셔츠 단추 두 개를 푸르고 다니며 망토는 무릎까지 내려온다. 신발은 까만 구두를 신고 있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삐져나온 옆머리를 만지는 습관은 여전하다. 아, 하나가 더 추가되었나. 생각을 털어내듯 본인의 머리를 가볍게 헤집는 버릇도 생겼다. 덕분에 머리는 늘 헝클어져 있다. 이마를 덮는 앞머리와 달리 뒷머리는 목을 덮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했다.

예전과 다르게 눈은 주눅 들어 있다는 느낌보다는 순하고, 느슨한 느낌을 준다. 무언가에 열중하거나 진하게 웃음을 담을 때 조금 인상을 쓰는 편. 그것을 본 형이 말하길 ‘작은아버지를 닮았다.’라고 평가했다. 그 말을 기점으로써 눈을 가린다거나 안경을 찾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변성기를 거쳐 목소리가 좀 더 낮아졌다. 적당히 느린 박자로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편이며, 목소리를 높이거나 빠르게 말하는 일은 거의 없다. 분위기를 더욱 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습관이지만 본인의 욱하는 면모를 절제하기 위함이 더 크다.

전체적으로 느슨한 분위기를 풍기며 웃음 짓는 일이 잦아졌다. 형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크마너스 가문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하다 생각해낸 것. ‘다가가기 편한 사람이 되자.’ 가족 내에서 유일하게 순한 인상을 가졌기에 자진해서 분위기를 푸는 역할을 맡았다.

3학년이 끝나고 갑작스러운 성장 탓에 크게 앓아누웠었다. 4학년 동안은 키가 거의 자라지 않고 살이 쪘으며, 어렸을 때보다 조금 더 얼굴에 살이 올라와 있다. 이제는 말랐다는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체격이 붙고 있다.본인은 그것이 퍽 마음에 안 드는 눈치. 원래는 애완동물(네디)를 산책시키면서 운동을 했지만, 이제는 따로 시간을 내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먹는 양이 많아서 아직도 살은 조금씩 찌는 중이다.

​외관

관심이 많은

 

현실적

 

헌신적

본인이 여기는 절대적인 부분(사람 또는 가치관)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으며, 맹목적이다.

 

약간의 다혈질(조급함)

마크마너스 가문에는 다혈질이 많기 때문에 절제하는 교육을 거듭 강조해서 받는 편이고 라우리츠는 천성이 순한 경향이 강했지만, 몇 년간 지속된 불면증으로 약간 욱하는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상적 / 겁많은(조심스러워하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언제나 이상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을 점차 깨닫고 있다.

 

집요한

겁이 많고 버려지기 두려워하는 성격이 깊게 가라앉아 집요한 구석을 띄게 되었다. 그러나 원래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어, 의심은 여러 번 하는 편.

 

“한 번 잡았다면 놓지 않아. 절대로.“

성격 

버드나무(Willow), 13인치(33cm), 용의 심금

주인과 유대가 깊지만 괴팍한 용의 심금을 재료로 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닌 잠재력이 있는, 갈 길이 먼 마법사를 선택한다는 버드나무를 사용한 지팡이. 손잡이의 끝은 몬티나(푸른 기운이 도는 어두운 녹색 보석)로 장식되어 있으며 밋밋하지 않게 얇은 가죽을 덧댔다.

지팡이를 골랐을 당시 옆에는 라우리츠의 형이 있었는데 주인으로부터 지팡이의 재료를 듣고는 ‘너와 퍽 어울리네.’라는 말을 했다. 라우리츠는 그 평가가 꽤 마음에 들었다.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은 마법사.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표현이 작은 머리에 뚜렷하게 새겨졌다.

지팡이 

01. 가족관계

마크마너스 가문의 삼 형제 중 차남. 위로는 가주 자리를 이어받을 형이, 아래로는 4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라우리츠의 동생도 현재 호그와트를 다니고 있지만, 기숙사가 다른 탓에 마주치는 일은 적다. 마주친다 해도 인사조차 하지 않고 서로 무시하는 편.

라우리츠의 가문은 혈족끼리 큰 갈등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가주를 중심으로 역할을 나눠 각자 자기 역할에 전념하는 구조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책임에 대한 교육이 분명하게 이뤄지고 있다.

형에게는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며 나름 우애가 돈독하지만 동생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예전에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동생의 폭언을 그냥 넘어갔지만 최근엔 나름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평소에 라우리츠의 동생이 라우리츠를 지칭하는 호칭은 ‘멍청이,’덩치‘,’울보‘ 등이 있다. 라우리츠의 현재 소원은 동생에게 형이라고 불리는 것.

 

02. 애완동물

라우리츠가 인정한, 오롯이 그에게 속한 가족. 네디라는 이름을 가진 중형견을 키웠지만 병에 걸려 집에 맡기고 온 상태. 현재 라우리츠가 학교로 데려온 애완동물은 ‘쥐’라는 이름의 부엉이가 유일하다. 성격이 온순한 부엉이로 철창에 가둬 키우는 것보다 직접 본인이 데리고 다니는 편. 부엉이가 생긴 덕분에 형과 좀 더 원활하게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가끔 동생과도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 아주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닌 듯 하다. (다만 편지의 내용이 한쪽의 일방적인 서운함 편지라는 것을 기억하자)

 

03. 애착하는 물건

백금으로 만든 카라핀, 용기가 새겨진 돌맹이, 낡은 수첩. 돌맹이는 종종 기숙사에 두고 다니지만 적어도 수첩과 카라핀은 늘 가지고 다닌다.

 

04. 습관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고민이 있으면 왼쪽 귀 앞으로 삐져나온 머리칼을 만지곤 한다. 왜 만지냐고 묻는다면 글쎄, 안정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대답할 것이다. 원래부터 머리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왼쪽에서 삐져나온 머리칼은 늘 일정한 기장을 유지하고 있다.

 

05. 성적

흥미가 있는 과목도 없고 두각을 드러내는 과목도 없이 적당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가문에서 저를 주시하지 않도록 조용하고 무난하게 학교를 졸업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형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기 위해 본인이 생각하는 적당한 선을 달성하려고 한다. 방학이 되면 형을 도와 잡다한 일을 처리했다.

 

06. 콤플렉스

3학년 때 보가트 수업을 마친 이후 약간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깊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여러 번 깨는 편. 덕분에 예전보다 참을성이 없어졌다.

상대가 눈을 거의 볼 수 없던 뿌연 안경은 더 이상 쓰지 않는다. 그러나 안경을 썼던 심리는 사라지지 않고 고스란히 가라앉았다.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상대와 빤히 시선을 마주하는 일을 못하게 되었다.

 

07. 퀴디치

3학년이 되는 해, 몰이꾼이 되었다. 퀴디치에 열정적인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기타 

관계 

- 에셀레드 P. 트리스트럼 / “왜 밀어내는 걸까.”

에셀레드와 대화할 수록 분명 친구가 필요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거리를 두는 것이 보여서, 그래서 더 외면할 수 없는 사람. "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언젠간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 그렇게 믿고 있다. 그리고 이젠 친구지. 

- 사이 A. 러스트러스 / “내가 첫친구라고 하던데.”

사이에게 첫번째 친구 되어주었다. 필요할 때 꼭 옆에 있어주기로 한 친구

- 로이 해러드 / “서로 챙겨주기로 약속했어.”

이유는 모르지만 같이 온기를 나누기로 약속한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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