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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삭 맥클모어 (Issac Macklemore)

 

생일

:    1959년 11월 13일

 

 

 

 

성별

:  남

 

 

 

 

키 / 몸무게

: 170.1cm/ 57kg

 

 

 

기숙사
:슬리데린

혈통

: 순혈 

"할 일이 많아."

1. 잔머리

꽤 좋은 머리를 타고 났다. 단, 학문에 특출난 것이 아닌 꾀를 부리는데 특화되었음. 이득 계산이 빠르고, 영악함과 좋은 눈치를 겸비한 덕에 어지간하면 손해 보는 일은 하지 않는다.

 

2. 융통성

결코 사교적인 성격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약간 소심한 경향이 있으나,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며 그때그때 유도리 있게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특출난 수완가

... 그거,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증조 할머니인 안트라 맥클모어의 피를 이어받아 언변과 장사수완이 뛰어나다. 단, 허당 기질이 이 성향을 반쯤 말아먹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4. 도박사

내가 해 볼게. 본디 사업으로 장성한 가문 답게 특유의 도박기질이 있다. 영 못미더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대담하게 턱턱 내기를 거는 배짱과, 모두가 꺼리는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담담히 나서는 면은 그의 안정을 지향하는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 

 

5. 허당 

어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으나, 그 기운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6. 날카로운

신중하고 날카롭다.

성격 

묵직한 호두나무에 심은 유니콘 털을 박아넣었다. 길이는 약 13인치. 별다른 장식물은 붙지 않았으나 손잡이 부분 나무를 파내어 덩굴무늬를 새겨넣었음. 처음 올리밴더스에 방문해 지팡이를 고를 땐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만, 의외로 쉽게 자신에게 맞는 지팡이를 찾을 수 있었다. 직후에 기껏 찾은 지팡이를 부러트릴 뻔 한 비하인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지팡이 

Macklemore: 맥클모어 가문은 대체적으로 개방적인 순혈 가문이다. 물론 보수적인 기운이 잔재하긴 하나, 대를 거쳐 천천히 혼혈 및 머글에 대한 시선을 트고 있다. 단, 혈족 유지를 위해 순혈끼리의 혼인만 허용하고 있으며, 예의범절 및 기타 교육에 관해선 엄격한 편이다. …라고 말했지만, 이삭 맥클모어의 증조 할머니인 안트라 맥클모어(Anthra Macklemore)를 기점으로 예의와 격식을 중요시하던 가문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풀렸으며, 현재 그들의 가문은 보수파와 개혁파로 갈려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가문 내 개혁파들 다수가 연달아 의문사 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보수적인 기운이 뿌리 깊게 자리박혔다. 그에 더해 순혈 우월 주의를 반대하던 가주 프로부스 맥클모어가 사망하게 되면서 완전히 순혈 우월 주의에 잠식되었음. 이삭 맥클모어는 이러한 가문의 분위기에 매우 불만을 가진 상태.

 

취미: 보기와는 다르게 다소 아기자기한 취미가 있는데, 바로 반짝이는 보석이나 유리 따위를 모으는 일이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영 부끄러운지 감추고 있는 비밀스러운 취미. (그러나 특유의 허당끼로 인해 같은 학년들에게는 거진 들통난 공공연한 비밀이다.) 가져다주면 격렬한 부정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갈지도 모르지만 좋아할테니 조용히 전달해주자.

 

할 말은 한다: 소심하지만 할 말은 꼭 하고 말아야 직성이 풀리는 다소 모순적인 소심함을 겸비중. 역시 피는 못 속이나보다.

 

애완동물: 자주 왕래하는 가문에서 선물로 받은 흰 뱀을 기른다. 독성은 없음. 처음엔 멋들어진 이름을 지어주려 한참을 고민했으나, 고민하는 사이에 임시 호칭으로 부르던 뱀돌아, 뱀이 따위가 입에 붙어 결국 이름은 '뱀뱀' 으로 정했다.

 

가족관계: 형과 여동생이 한 명 씩 있다. 형의 이름은 이안 맥클모어(Ian Macklemore), 여동생의 이름은 아리아 맥클모어(Aria Macklemore). 이안 맥클모어와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방학을 전부 채우지 못하고 도중에 학교로 돌아왔다.

 

오른손을 다쳤다.

기타 

관계 

벨로아 왓슨

" 내가 이기면 넌 연회장에서 춤추기! "

도서관에서 매주 스터디를 함께하는 친구. 처음에는 분명 공부만 할 생각이었는데, 공부의 의욕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 더 낮은 성적을 받은 사람이 높은 성적을 받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기' 때문에 모임의 의미가 많이 변질 됐다. 더 높은 성적을 받아 벨로아에게 사회적 수치심을 주고 싶어한다. 교장선생님의 연설 중 난입해 영혼이 담긴 춤을 추게 한다던가(?). 허세를 부리기도 하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공부를 해주는 벨로아를 머글본 임에도 불구하고 꽤 편하게 생각하고 있음.

레이얼 N. 알드하페라

"꽤 재밌었지, 응."

3학년 학기 중에 첼로 연주를 듣기로 약속하고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알드하페라의 집에 들이닥쳤다. (물론 사전에 연락을 보내긴 함.) 처음엔 제 집 분위기가 깝깝해 뛰쳐 나온 김에 약속했던 첼로 연주나 듣고 좀 놀려고 했었는데, 당일 저녁쯤이 되니 돌아가기 귀찮음+그 외 기타 자잘한 사정(하단 서술) 때문에 그냥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가면 안되겠느냐 홧김에 물었고, 기어이 수락을 받아냈다. 그래놓고선 알드하페라의 집에 머무는 내내 제 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때문에 줄곧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민폐를 끼쳤다 하더라. 처음엔 본가에 돌아가기 싫은데 놀러가는 친구들 집을 하루 걸러 바꿀 수는 없어 머물러도 괜찮냐 물어봤었으나 결과적으로 나름 재밌게 지내 후회는 없다고. 이후 일방적으로 좀 친한 척을 하는 것 같기도(...)

+ 가족놀이 관계

어쩌다보니 호그와트의 같은 학년들과 만들어진 가족관계의 아빠 역으로 섭외받았다.

헬라타 J. 하르모니아

"결혼생활 금 가는 거 한 순간 이라더라."

가끔 새벽에 마주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처음엔 정상적인 이야기를 나눴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서로가 편해지다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을 툭툭 던지기 시작했고, 그게 계속 돼 급기야 아무말 친구(...) 를 결성했다. 의미 없는 막말을 주고받으나 어떻게 대화가 통하긴 하는 모양. 아무말이 주를 이루나, 가끔 평범한 대화도 하긴 하는 좋은 친구다.

훼이 싱

"집... 완전 멋있더라!"

학기 중, 중국에 있는 본가에 놀러오라는 말을 들었었다. 그냥 지나가는 말 일 줄 알았으나, 어쩌다 보니 1학년 방학이 되어 정말 놀러가게 되었음. 가서 휘황찬란한 중국의 건물과, 아시아라는 낯선 공간에 꽤 깊은 감명과 충격을 받았다 하더라. (젓가락질은 다신 하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리고 이 일이 계기가 돼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주로 새벽에 마주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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