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름

: 훼이 싱 (Huī Xīng /灰 星 )

 

 

 

생일

: 1959. 12. 10

 

 

 

 

성별

:  남자

 

 

 

 

키 / 몸무게

:  156 / 41

 

 

 

기숙사
: 후플푸프

혈통

:  순혈

" 그대가 빛날 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이 내가. "

 [공정한 무게][올곧은 의무감][내려진 닻][위선] [침묵]

성격 

산사나무, 벨라의 머리카락, 11 ½ in 

나긋나긋하고 유연하지만, 보석의 무게 때문일까? 다른 지팡이들에 비해 굉장히 무겁다. 보석은 싱을 상징하는 붉은 가넷원석.

지팡이 

목재: 산사나무

'잎과 꽃에는 치유능력이 있지만 잘린 나뭇가지에서는 죽음의 냄새가 나는 모순을 지닌 지팡이. 산사나무는 이상하고 모순적인 지팡이를 만든다.' 산사나무 지팡이는 특히 치유마법에 적합하며 자연과의 갈등이 몸에 배어있으며, 일반적으로 혼란의 시기를 겪은 마법사와 짝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재능 없는 마법사가 아니면 다루기 쉽지 않다. 잘못 다룬다면 주문이 역으로 나갈 수 있다.

코어: 벨라의 머리카락

      " 이 지팡이는 소중한 인연이 남긴 선물입니다. "

코어로 벨라의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특별 제작한 지팡이. 사용된 벨라의 머리카락은 싱에 전해내려오는 벨라우화와 연관이 있는 모양이다. 제작된지는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변덕이 심하고 제멋대로인 까다로운 지팡이라 여태 주인이 없었다. 훼이가 지팡이의 첫 주인. 싱의 상징이자 가보. 본래는 짝이 있는 형제지팡이라고 한다.

[중국계 영국인]

      "  아직도 발음이 형편없군요. 언제쯤 그대 입으로 제대로 된 이름을 들을 수 있을까요. "

 부모님 역시 양쪽 아시아인종으로 현재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생활한 덕분인지 영어구사능력, 의사소통은 아무 문제없다. 되려 중국문화와 언어가 어색한 지경이다. 이름이 훼이, 성이 싱. 보통 애칭은 영어권 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헤이로 불린다. 제 본명과 뜻이 달라지지만 오히려 헤이인 쪽이 좋다고. 친하던, 친하지 않던 애칭으로 불러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 星: 싱]

      "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

 중국의 유서깊은 순혈가문. 본가는 중국 해남성, 바다가 이어진 곳에 위치하며 영국으로 넘어온건 30년도 체 되지 않은 꽤 최근의 일이다. 영국으로 넘어온 후 부터 천천히 인지도를 쌓아가며 세력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영국의 여러 순혈가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있다. 그의 아버지는 영국 마법부에서 일한다.  5층의 국제마법법률 사무소. 역시 최근의 일. 싱에서 호그와트 입학자는 훼이가 처음이다. 현재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위로 형 누나 셋이 있다. 영국에 거주하는건 그와 부모뿐이다. 위의 남매들은 모두 본가에 있다.

 

중국에서는 상업으로 세력을 넓힌 가문으로 유명하다. 그들의 본질은 탐욕적일뿐더러 순혈우월주의성향을 띄고 있다. 머글이나 혼혈마법사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취급할뿐더러 오래 전부터 가축 취급을 해왔다. 특히 집요정대신 가난한 혼혈마법사들을 가문의 시중을 들게 하는둥 겉으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모방하며 노예 취급을 해왔다. 싱 가의 사람들 대부분 영국에서 어둠의 마법이라고 불리는 비인륜적인 마법들 역시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애완동물]

      " 글쎄. "

검은 고양이. 이름은 치엔. 치엔은 이제 3살이다. 어디갔을까?

 

[말투]

또박또박하고 정확하게 영국식 발음을 구사한다. 말투는 또래 친구들보다 다소 느릿하지만 어눌한 느낌을 주는것은 아니다. 되려 목소리도 나긋나긋하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톤이 낮은 편이라 성숙하게 느껴진다. 

 

[습관]

평소 행실덕분에, 잘 교육받은 귀족 도련님마냥 모난 습관, 흠집 버릇하나 없어 보이지만 아직 열한살 어린아이일 뿐이다. 되려 늘 어른스럽고 성숙하게 지내야한다는 강박이 박혀있다. 

 

[취미]

하루종일 가문에서 시키는 공부만하는 아이가 마땅히 가질 취미가 몇개나 될까. 머글들처럼 공을 가지고 뛰어노는 것도, 영국의 마법사 도련님들처럼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취미같은건 유감스럽게도 접하지 못했다. 책상에 바르게 앉아 몇시간동안이나 계속 책을 읽는게 고작. 그나마 흥미를 가지고 있던건  집에서 기본 교양으로 배웠던 수놓기. 하지만 호그와트까지 와서  망토나 목도리에 수를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반짇고리는 모두 집에 두고왔다. 최근에는 친구들 망토에도 수를 놓아도 되지않을까, 마냥 생각 중 이다.

 

[기호]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어째선지 식성만큼은 까다로운 중국인이다. 쌉싸름한 중국차에 다과까지, 꽤 애늙은이 같은 디저트를 좋아한다. 즐겨마시는 차는 다즐링과 기문. 가향처리된 영국 차도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기타]

생일은 12월 10일이다. 눈이 앞마당에 가득 쌓였던 날, 태어났다. 탄생화는 붉은동백. 고결한 이성.

 

잘때는 늘 메이메이와 함께 잔다. 메이메이는 누나가 선물로준 귀여운 곰인형! 

     " 메이메이는  비비에게 줬습니다. 난 비비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

 

왼손잡이.

 

1,2학년때보다 얌전해졌다. 사춘기가 소리소문없이 훌쩍 지나가버린 모양이다.

 

선택과목으로는 고대문자와 점술. 퀴디치는 영 적성에 맞지 않아 선수로 뛰지는 않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부쩍 추위를 많이 탄다. 셔츠 안에는 차이나카라의 티를 받쳐입고 다닌다. 여름에도 긴 소매옷을 입고다닌다. 긴 소매의 사이에는 팔뚝에 칭칭 감은 붕대가 힐끗힐끗 비친다.

 

4학년 방학, 얼굴에 눈을 가로지르는 긴 상흔이 남았다. 개인 주치의에게 정식으로 치료를 완벽하게 받았지만 흉터는 사라지지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흉터의 출처를 물으면 그저, 불의를 보고 눈을 감은 대가. 라 말하며 웃어보인다.

기타 

관계 

비바체 L. 레지에로

" 내 소중한 친구. 계속 빛날 수 있게 도와줄게요. "

호그와트에 와서 처음 사귄 같은 오소리 친구! 처음이란 단어가 붙으면 늘 생소하고 특별하게 느끼기 마련.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의 이름을 말할 것이다. 사상과 취미, 성격도 그럭저럭 비슷한 편이라 같은 방에서 지내는 룸메이트가 되었다 신난다! 비바체와 있으면 왠지 포근하고 자기까지 반짝반짝 해지는 느낌이라고. 그래선지 동경,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호그와트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벨로아 왓슨

" 내가 도와줄게요. 할 수 있어요. 내가 미래를 바꿔줄게요. "

그는 산사나무 지팡이의 주인이다. 천성적인 성격때문인 것도 있지만, 유독 벨로아의 상태에 관심이 많다. 동정심, 연민, 그리고 본인이라면 해낼 수 있다는 조금의 오만함. 현실과 이상이 멀어질수록 받는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어느정도 일방적인 공감대를 느끼고 있다. 다시 행복한 꿈을 꾸게 해줄게요. 나는 할 수 있어요. 당당하게 그리 말했다. 그녀의 악몽을 고치는데에는 아마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에셀레드 P. 트리스트럼

" 놓지않아, 포기하지않아. 그러니까 너도ㅡ. "

기꺼이 내 손을 잡아줘서 너무 고마운 사람. 겁이 많고 섬세해서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것 같아, 좀 더 소중하게 대해주고 싶어요. 따뜻하고 좋은 것만 알려줄게요, 보여줄게요.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릴 필요없어. 중요한건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인걸요.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여전히 비밀이 많은 것 같지만 억지로 파고들지 않을거에요. 네가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게. 

비록 다른 길을 걸어간다고 해도, 네 버팀목이 되어주겠습니다. 

레이얼 N. 알드하페라 

" 착한 어린이가 될게요. "

착한 일을 할때마다 착한어린이 도장을 받기로 했다. 5개 모으면 선물을 준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훼이도 나름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며 착한 일을 하기위해 열심히 구실을 만들고 있다. 아직 한개밖에 못 받았지만. 덤으로 잠이 안오는 새벽에 나오면 놀아준다. 레이얼은.. 새벽반 부엉이 이기 때문이다!

이삭 맥클모어

" 기념품으로 젓가락.. 가져가세요. "

싱에 방문한 첫 손님! 순혈이라는 점도 있지만 나누던 대화에서 의외로 공감대가 많아, 아마 제일 표준에 가까운 친구가 아닐까. 처음엔 가볍게, 꺼낸 말이었지만 정말 집에 초대할 기회가 생겨 연이 닿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아직도 처음 중국 건물 기와를 보고 충격받았던 그의 표정을 기억하고 있다! 유쾌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았을 텐데. 현재는 잠이 안오는 새벽에 빼꼼, 나오면 놀아주는 몇 안되는 착한 친구이다. 이삭은.. 두번째 새벽반 부엉이이기 때문이다!

가이너 패트릭 

" 친구, 언제까지나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머글은 돼지, 혼혈은 개. 가문에서 지겹도록 들은 얘기지만 그건 틀렸어요. 패트릭은 내 친구잖아요? 그는 계속 패트릭의 옆에 있고 싶다고 말한다. 혈통에 까다로운 제 집에 초대한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 일 것이다. 빛이 되어주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옆에서 손을 잡아 줄 수 있으니까. 더 이상 순혈들을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 마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빅터 헤스타

" 이번 크리스마스는 기대해도 좋아요."

도와줄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손을 뻗는다면 어디서나 도와줄 수 있게 옆에 있을게요.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있는 빅터를 도울 기회가 생겼다는건 그에게 무척 기쁜일이다. 왜냐면 빅터는 같은 후플푸프 친구이기 때문이니까! 그저 친구이기때문에, 호의에 아무런 이유를 붙이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쭉. 또 매년 서로의 산타가 되어주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밤, 그의 머리맡에 깜작 선물을 놓아줄 생각에 조금 들떠있늘 지도. 마니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러브미 골드리치

“ 골드리치는 골드리치만의 이야기가 필요해요. “

그녀가 현실은 소설처럼 생각하고 청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걸 어렴풋 느끼고 있다. 현실회피일까, 아니면 단순한 망상증? 그는 골드리치를 도와주고 싶어한다. 지금의 호그와트와 친구들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임을, 골드리치 그녀가 직접 화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때문에 계속 그녀의 소설을 부정하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그녀의 옆에 붙어다닌다. 그것은 옳은 일일 것이다.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