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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바체 L. 레지에로 vivace Lovegood leggiero

 

 

생일

:  1960. 1. 20

 

 

 

 

성별

:  남

 

 

 

 

키 / 몸무게

:  161 / 41

 

 

 

기숙사
: 후플푸프

혈통

:  순혈

" 훌륭한 군주는 나서지 않는 법이란다. '


테마곡 : https://youtu.be/S77Dfzzyf-c

 

 

One kiss is not enough for my sweet sweet tooth.
달디 단걸 좋아하는 나에겐 한 번의 입맞춤만으로는 부족해요.

 

 

He is :: 다정다감, 아가페적 사랑? 위태로움. 우아한. 오만한. 꿈꾸는 듯한 몽롱함.

may be :: 느긋한, 여유, 차분한, 4차원, 이성적인, 높은 프라이드.

Sometime :: 싸늘한, 이기적인 면모. 미성숙. 예측하기 힘든. 위화감.

 

 

제가 죽으면 어떡하실 거예요?
네가 죽으면 나도 죽고 싶어.
나하고 함께 있고 싶어서요?
응. 너하고 함께 있고 싶어서.
/코맥 매카시, 로드

다정다감
"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머물러. "
-나긋하고 부드러운 어조/다정한 내용.
-다만 예전보다 잔인해졌다.

 

 

我不离
나는 너를 떠나지 않아
我不弃
나는 너를 버리지 않아
跟隨你到底
너와 끝까지 함께하겠어
/mili, 与我共鸣 -NENTEN-

아가페적 사랑?
" 사랑에 저열함은 없어. 사랑하는 방법이 저열할지는 몰라도. "
-헌신적 성향?
-뭐가 문제가 될까? 그대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데.

 

 

열 번의 밤이 오고 한 번의 아침
귀가 사라진 얼굴에서 장미가 돋아나요
영토없는 꽃처럼 뒤집어져서, 벽에서, 검은 벽에서 꽃들이 발포해요
/여성민, 장미여관

4차원
" 아직도 물 속이야? "
-독특하고 두리뭉실한 단어 선택 및 행동/동화적 표현 선호
-여전히.

 

 

걔는 독버섯 같은 애야. 겉은 예쁘고, 속은 아주 치명적이지.
/바트 심슨, 심슨 가족

높은 프라이드
" 나를 선택해. "
-높은 자존심/자신의 행동에 대한 당당함
-이외의, 자신의 혈통에 대해서도.

 

 

내가 가려는 곳이 지옥이래도 상관 없지만,
만약 지옥이라면 우린 같은 지옥에 있어야했다.
반드시 같은 지옥이어야 했다.
/오현종, 달고 차가운

위태로움
" 나를 선택해줄거지? "
-금세 사라질 것만 같은 모양새

 


저를 좋아하도록 하세요!
그 대신 제가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해 드릴게요!
/유페미아, 코드기어스

미성숙
" 원해. "
-어린아이 같은 이기심/어리광/잔인함

 

 

나는 당신이 풀고 싶어 하는 비밀이에요.
당신은 그 비밀을 그림으로 그렸으니,
이제 당신이 할 일은 그림 속으로 들어가 그것의 심장을 찾아내는 것 뿐이죠.
/장 자크 로니에, 영혼의 기억

예측하기 힘든?
" 하고 싶은 말이라도? "
-잦은 위화감
-좀 더 사람다워졌고, 여유로워졌고, 좀 더 능숙해졌지.
 무엇에?
-그는 이제 굳이 숨기지 않았다.

 


포옹을 믿지 마. 그건 그냥 서로의 표정을 감추는 방법일뿐이니까.
/닥터, 닥터 후 S8E12

이해타산을 따지는
" 별로 내키지 않는걸. "
-이득이 되지 않을 법한 일에 손대지 않았다.

성격 

지팡이 

" 장담컨데 나랑 가장 잘 어울리는 지팡이야. "
인내심이 좋은, 화려한 기교를 가진 까다로운 지팡이.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 되어있다.

 

-너도밤나무, 유니콘의 꼬리털. 약 30센티, 가벼움, 우아함, 까다로움, 화려한 기교, 지팡이 끝에 황금색 마가렛 장식.
-너도밤나무 지팡이의 진정한 짝은 만약 어리다면 그들의 또래보다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고, 만약 성인이라면 이해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일 것이다.
-너도밤나무 지팡이는 소심하거나 참을성 없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매우 약한 힘을 발휘한다.
-너도밤나무 지팡이는 다른 목재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정교하고 예술적인 기교를 부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A Leggiero
 
01. 유서 깊은 순혈가문.
드러나는 특징은 짙은 남색머리와 금색 눈.
중요시 여기는 것은 규율과 결속력.
타투 또한 결속에 관련된 가문의 전통, 비바체는 왼쪽 눈 아래 낮은음자리표,
01-1. 등의 나비모양타투도 마찬가지. 가주가 될 사람에 한정하여.

 

02. 여타 다른 순혈 가문들과 다를 것 없는 혈통의 고귀함에 대한 높은 자부심.
근친혼 따위의 음습한 방법도 서슴치 않았지. 순혈이 아닌 마법사는 그 즉시 가문에서 제명됐다
평등주의/반순혈우월주의 사상 지지자 또한 핍박 받았으나, 비바체의 아버지가 2대 독자로 태어나 가주자리를 이어받게 되며 사그라들었다.

 

03. 현 가주, 테오도르 I. 레지에로
차기 가주, 비바체 L. 레지에로
비바체가 6살이 되는 해까지 할아버지인 알펜소 E. 레지에로가 가문의 주인이었다.
기울어져가고 있는 레지에로 가를 일으켜세워야 한다는 마음이 강한듯.


B Family

 

01. 아버지 테오도르 I. 레지에로
어머니 디미트리 A. 에피알티스
누나 로페즈 C. 레지에로
형 칼리스토 C. 레지에로

4학년, 형의 부재로 3대 독자가 되어 가주 자리를 이어 받게 되었다.

 

아버지는 칸나 꽃, 어머니는 아마릴리스. 누나는 화살표 모양의 타투를 하고 있다.
6살 가량 차이나는 아이의 형에게는 어떠한 타투도 없다.

 

02. 사그라들었다, 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의 가족이 그러한 순혈우월주의에 반발하는 쪽이었기 때문.
아이의 부모, 특히 아버지는 순혈우월주의와 관련된 이야기에 진저리를 쳤고, 어떻게보면 공격적이기까지 한 자신의 평등주의를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여념이 없었다.

저열해. 아이는 이러한 얘기에 진저리를 쳤다.

 

03. " 모든 사람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사랑받아 마땅하다. "
아버지의 가장 큰 가르침.

이제는 따르지 않는 주장.


C Pet

 

01. 고양이, 페르시안 종. 암컷. 이제 15살. 이름은 슈가.

 

02. 흰색 털에 노란 색 눈을 한 우아한 모양새...를 한 뚱뚱한 고양이.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 언제나 아이의 무릎, 혹은 말랑하고 따뜻한 공간을 찾아들어가 누워서 늘어지는 것이 일상이다. 목에는 아이가 정성껏 매어준 노란색 리본이 달려있었고.

 

03. 형과 같이 이곳저곳 쏘다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아기고양이 세 마리를 발견했고, 그 중 죽지 않았던 한 마리를 거둬들였다. 아이가 입학하기 전부터 형과 같이 기르던, 아이가 꽤 애착을 가진 대상. 본래는 형이 맡아 길렀었지만, 아이가 입학하며 선물로 주게 되었다. 상당히 늙어 호그와트로 데려간다고 결정하는 데 오래 걸렸지만, 혼자는 외롭고 다른 애완동물은 싫으니까.

 

04. 슈가는 최근 오래 자고 있다. 아이는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듯.


D Vivace

 

01. BIRTH 1960. 1. 20 Rh+A
Capricornus. butter cup. garnet. forest green.
탄생화인 버터컵의 꽃말은 천진난만.

 

02. 레지에로 가문엔 대대로 예술에 능한 사람이 많았고, 아이 또한 예체능에서 유독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는 했다.
그림, 음악, 춤,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지만 그 중에 가장 흥미를 보였던 것은 바이올린.
02-1. 피아노도 좋아하지만, 페달을 밟으려면 발이 아파.

 

03. 레지에로에게서 가장 잘 드러나는 특성은 짙은 남색머리와 금안이었지만, 아이의 경우 약한 백색증이라는 병을 달고 태어났기 때문에 하늘색에 가까운 색을 띈다. 피부 또한 또래에 비해 희고, 햇볕에 약하다. 흰 색을 싫어하는 이유.

 

04. 말투는 누구에게나 가릴 것 없이 존댓말. 언제나 우아하게, 예의 바르게가 아이의 모토.
04-1. 허나 1년 전부터는 말이 짧아졌다. 여전히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운 어투이나 내용이 생각보다 날카로워진 듯. 자신을 칭하는 호칭은 언제나 1인칭. 3인칭은 장난을 칠 때나.

 

05. 운동을 좋아한다. 유연하며, 행동이 재빠르고 날쌨다. 퀴디치에 재능이 있었으며, 현재는 후플푸프 수색꾼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지는 걸 싫어해서 열심히 연습중이다.
05-1. 4학년 여름방학 때 빗자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아이들에게는 대충 연습을 열심히 하다 무리해서, 라고 알려진 듯.
05-2. 그 사고로 인해 아이는 왼쪽 다리를 심하게 절었고, 성장판을 다쳐 앞으로의 성장이 힘들어진다. 고소공포증이 생겨 빗자루만 보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높은 곳을 내려다보면 헛구역질을 일삼았다. 결국 수색꾼을 포기하게 되며, 이 사실을 언급하면 불쾌하단 티를 숨기지 않았다.

 

06. 체온이 보통 사람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언제나 35도와 36도의 언저리를 맴돌아서 추위를 잘 타고는 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은 언제나 따뜻했다!
06-1. 백색증임에도 불구하고 시력이 좋은 편이었으나, 왼쪽 눈이 멀었다. 양쪽 시력 -0.5 0.6 역시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었다. 책 볼땐 안경을 쓰는듯 했고. 후각 청각 예민.

 

07. 아이의 얼굴은 기본적으로 웃는 표정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으나, 크게 웃음을 터뜨리게 될 경우에는 손을 깍지 껴 입가에 가져다대는 습관이 있었다. 부끄러울 때는 양 손을 주먹쥐고 제 얼굴에 가져다대었고.
07-1. 거짓말을 할 때는 언제나 눈을 한 번 크게 굴리는 버릇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짐.
07-2. 최근 웃을 때는 언제나 소리 없이, 소매로 입을 가렸다.

 

08. 향이 강한 것을 싫어했다. 체향은 언제나 미약한 레몬향 샴푸 냄새. 가끔 베이비 파우더 향의 로션 냄새가 풍길 때가 있었다.
08-1. 레몬향에, 약하게 박하가 섞여있었다. 약 때문인듯.

 

09.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손재주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좋다, 라고 보기엔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시도해보았던 영향이 컸을 것이다.

 

10. 기적의 길치. 조금 먼 곳으로 심부름을 보내면 2시간을 헤매고 들어오는 것이 다반사였으며, 놀러나가는 곳이 조금이라도 생소한 곳이면 그 날은 집안이 뒤집어졌다. 첫 심부름을 보낸 날, 나비를 쫓다 늦었어요, 팔랑팔랑, 따라가보니까 젖은 장미 냄새가… 꽃밭이 있을 것 같았어요. 라는 실없는 소리를 하며 돌아온 아이가 3시간을 빙빙 돌아 집으로 돌아온 것을 알고 아이의 부모는 절대로 아이를 혼자 밖에 보내지 못했다.

 

11. 필담을 선호한다. 최근 무언마법에 흥미가 있다. 연습하고 싶어하는 듯.

 

12. 불면증. 옆에 누군가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했는데, 덕분에 방학 중엔 약을 달고 살아야 해 꽤 피곤했었던 듯.

 

13. 목소리 톤 참고 : https://youtu.be/ditXMs14B0E

잘 웃는 방법이야말로, 가르쳐 달라니까?
나긋하고 늘어지는 몽롱한 투. 발음을 못알아듣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힘차다기엔 속삭이는 투라는 느낌이 강하다.

 

14. 성적

 

기본적으로 공부를 싫어한다. 그럼에도 평균 점수가 괜찮은 것은 타고난 듯.
실습에 강하고, 암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론 수업은 지루해함.

 

1학년
비행 - O
약초학 - E
마법의 약 - A
변신술 - E
마법 - O
어둠의 마법 방어술 - E
마법의 역사 - D
천문학 - P

 

2학년
약초학 - E
마법의 약 - A
변신술 - A
마법 - O
어둠의 마법 방어술 - A
마법의 역사 - P
천문학 - D

 

3학년
약초학 - E
마법의 약 - A
변신술 - A
마법 - O
어둠의 마법 방어술 - O
마법의 역사 - T
천문학 - D
머글 연구학 - E
신비한 동물 돌보기 - O

 

4학년
약초학 - A
마법의 약 - A
변신술 - E
마법 - O
어둠의 마법 방어술 - O
마법의 역사 - A
천문학 - A
머글 연구학 - T
신비한 동물 돌보기 - O

 

5학년
약초학 - E
마법의 약 - O
변신술 - O
마법 - O
어둠의 마법 방어술 - O
마법의 역사 - E
천문학 - E
머글 연구학 - T
신비한 동물 돌보기 - O

 

1학년 때 성적을 보고 마법의 역사/천문학을 집중 공부 했으나 오히려 점수가 떨어진 것에 충격받은 듯. 3학년 때 T를 받고 집에서 형에게 호울러가 날아왔다.
3학년 때 머글 연구학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를 선택해 수강했다. 두 쪽 다 열심히 들어서 성적은 괜찮다.
마법/어둠의 마법 방어술/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언제나 O.
4학년 때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험기간만 되면 잠도 안자고 공부를 했는데, 그 덕에 성적이 많이 올랐다. 머글 연구학 혼자 낙제. 그것도 T.
언제나 낙제거나 턱걸이로 낙제를 면했던 천문학과 마법의 역사도 5학년이 되며 안정적인 성적이 되었다. 약초학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O를 못 맞은게 천추의 한.

 

15. Like :: 금색, 달이 뜬 밤, 꽃, 디저트. 체스 게임. 순혈. 슈가. 귀여운 동물. 예쁜 단어. 비 오는 날. 동화
Hate :: 흰 색. 어두운 곳. 높은 곳. 빗자루. 아라니아 엑서메이, 디센도. 벌레는 질색! 죽은 생선의 눈. 당근. 가지. 햇볕 맑은 날. 스큅. 그리고 머글, 혼혈.

기타 

관계 

가이너 패트릭 / " 영원히 그대의 공포가 되어줄게. "

용맹한 사자 친구. 그러나 그것은 비바체에게만 한정되는 이야기인 듯 싶었다. 비바체에게 있어 가이너는 다른 친구들과 별 다를 것 없는 귀여운 동기일 뿐이다. 다만 그가 꺼낸 한 주제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그것에 대해 알아내고 싶어했을 뿐이었지. 고집을 부려 제가 묻는 말에 거짓을 고하지 않는, 게임을 시작한 뒤로 가이너가 자신을 경계하는 것을 느끼지만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저 게임이고, 친구끼리의 질의응답이잖아? 가이너를 상대할 때의 말투는 상당히 까칠하다.

3학년 때 말다툼 후, 현재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듯.

러브미 골드리치 / " 반짝이는 오소리 친구! "

서로 잔뜩 애정을 퍼부어주자는 약속 아닌 약속을 한 사이. 비바체는 타인에게 사랑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러브미의 한 마디 한 마디를 자주 곱씹곤 했었지. 비바체의 눈에 러브미는 무척 당당하고 반짝였고, 그런 러브미가 무려 자신을 동경한다고 까지 한데다가 자신을 사랑해준다고 했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제일 멋진 사람이에요! 좋은 오소리 친구를 만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생각중이다.

훼이 싱 / " 나는 그대를 믿어. "

귀여운 오소리 친구들 중에 좀 더 귀여운 오소리 친구! 모든 사람을 똑같이 좋아하자 마인드인 비바체에게 특별히 더 친하다고 할 수 있을법한 사람이다. 사상도, 취미도, 성격도 안 맞는 편은 아닌데다가 룸메이트이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호그와트에 온 것도 행복하지만 헤이랑 같이 있어서 더 행복하다고 생각중인듯 싶었다. 오래오래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헤이랑 있으면 즐거우니까.

어쩐지 계속 어리광을 부리게 되는 상대. 비바체는 유독 그를 잘 따랐다.

셀레네 R. 샤를로트 / " 예쁜 독수리 아가씨. 같이 간식먹으러 갈거예요! "

솜사탕과 꼭 닮은, 발랄한 디저트 파트너. 입학 때부터 눈에 띄어서, 흥미를 가지고 있던 귀여운 래번클로의 3학년! 이라고 생각중이다. 모두에게나 다정하고 발랄한 모습을 조금 닮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지. 아직 스쳐지나가며 한 마디씩 건네기만 한 터라 무척 친하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헬라타 J. 하르모니아 /" 안아줄까요? "

굳건한 성벽이 되자, 그렇게 어둠을 몰아내는거야. 몇 안되는 신뢰관계? 어쩌면 그의 신념을 지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경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랐다. 또래보다 의젓하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그렇지만 분명 여린 구석도 있는 뱀의 아이라고 생각한다. 마음 놓고 등을 기댈 수 있는 상대. 그도 그가 두려워 하는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자기에게 어리광을 부릴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다.

가니메데 P. 앙겔 / " 다정한 사자 친구. 이따가 같이 꽃 보러 갈거예요! "

꽃을 닮은 귀여운 사자 친구!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던 비바체가 호그와트 성 주변의 자주 찾던 꽃밭에서 마주치다 친해진 사자 친구! 사실 비바체는 좀 더 옛날부터 가니메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계기는 밴드를 건네주며 웃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였다. 다만 그 이후로 어쩐지 만날 일이 잦지 않아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마무리 했던 관계였고. 본인은 그걸 상당히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뻐하고 있는 듯. 서로 애칭도 부르고, 관심사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간식도 나눠먹고 있다! 앞으로도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이다. 만, 1학년 때 강아지에 대한 대화 후 가니메데가 자신을 경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입을 가리고 웃는 버릇은 어느 정도는 가니메데 덕에 생겼다고 보아도 무관할 것이다.

레이얼 N. 알드하페라/"레지에로 군 잘게요... "

1학년 때부터 3학년 초반까지 그의 잘 자렴이라는 인사 없이 자지 않은 적이 없었다. 덕분에 레이얼이 '잘 자렴 레지에로 군'이라는 문장을 언급하기만 해도 졸음이 밀려오는 파블로프의 개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버린 듯. 서로 재우겠다 안 자겠다 투닥 아닌 투닥거림을 하며 레이얼을 엄마 엄마 부르다가 정말로 보호자 역을 요청하게 되었다. 현재는 레이얼을 엄마라고 부르며 곧잘 따르는 듯. 가벼운 장난에서 시작한 관계지만 기반된 신뢰가 꽤 단단하다. 더불어 소중한 다른 가족들도 생겨서 본인은 나름 만족하는 관계이다.

버밀리온 브릴리언트/" 듬직한 왕오소리 씨. "

또래보다 큰 덩치에 또래보다 순수한 아이. 어쩌면 철 없고 어쩌면 해사한, 독특한 친구. 그게 베리에 대한 비바체의 첫 인상이었다. 흥미를 가져 대화를 나누었고, 성격도 사상도, 하다못해 선호하는 퀴디치 선수 포지션까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더욱 친하게 지내고자 하고 있다. 3학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듬직한 왕오소리 씨!

그것과는 별개로, 퀴디치 팀의 멋진 동료이자 편한 친구. 팀 연습을 제외하고도 따로 연습하자고 하는 것도 마냥 좋다! 새벽 한 시 32분에 창문을 넘어 나가는 건 빼고!

>퀴디치를 포기하고 나서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경기를 보진 못하지만, 네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는듯.

사랑받았거나 버려졌거나.

 

-빛 바랜 하늘색 머리에 띄엄 띄엄 선연한 백색 머리가 섞여있다. 여전히 베이스는 부드러운 색의 하늘색 머리카락. 하지만 1학년 때와 비교한다면 확연히 색소가 바래있었다.

 

-곱슬기 없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머리카락은 지금껏 늘, 눈이 보이게 정리해두었었지. 드러난 눈썹은 언제나 호선, 맹해보일 정도로 순하게 처진 눈꼬리 안에 들어찬 눈동자 색도 언제나 짙은 호박색. 헌데 왼쪽 눈이 심하게 바래져있었다. 흰색에 가까운 노란색.

 

-거베라 장식을 떼어냈다. 연유를 물으면 흰 꽃은 이제 별로. 라는 말을 내뱉고 입을 다물었다. 남은 것은 노란색 마가렛 모양 꽃 두 송이.

 

-여전히 잘 웃었다. 다만 소리내지 않고. 창백한 기색마저 보이는 흰 피부. 짙은 속눈썹, 쉽게 접히는 눈꼬리. 관리를 하는지 언제나 발갛게 물들어 말려올라가는 입술.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성적인 얼굴. 왼쪽 볼에 낮은음자리표.

 

-언제나처럼 작은 손, 발. 다만 살이 많이 없어져 마디마디가 도드라져보였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 말랐다. 아직 손바닥은 말랑하지만. 작은 체구. 몸에 살이 거의 없는데다 피부도 약해서 세게 비틀어쥐면 금세 파랗게 멍이 들었다.

 

-등의 왼쪽 날갯죽지에 나비모양타투?

 

-1학년때 선물받은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방학에 받은 스니치 귀걸이는 팔찌처럼 바꿔 손목에 달고 다녔다. 오른쪽. 그 위에 룸메이트에게 선물받은 팔찌 하나. 늘 끼고 다니던 흰 장갑은 오른손에만 끼는 것으로 바뀌었다. 맨 손이 된 왼쪽 손에 역시 선물받은 반지. 목도리는 걸치다시피. 목의 리본.

 

-4학년 후로 성장이 거의 없었다. 전혀에 가까운 거의. 그리고 앞으로도. 로브도 조끼도 바지도 커. 불평을 자주 했다.

-왼쪽 다리를 절었다. 자신의 몸을 지탱하는 지팡이를 필수적으로 들고다녔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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