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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버밀리온 J. 브릴리언트.

:  Vermillion Jean Brilliant.

: 애칭은 베리(Very). 한 친구는 미들네임인 쟌(Jean)으로 부르기도 한다.

 

 

생일

: 1960.01.20.

 

 

 

 

성별

:  Male

 

 

 

 

키 / 몸무게

:  6.8pt 195.00lb (첫째 반올림)

: 207.2cm 88.45kg(표준 -6kg)

 

 

기숙사
: 후플푸프!

혈통

:  혼혈.

" 날기 좋은 날이야, 그렇지?"

" 미안, 무서운 건 전부 잊어버리기로 했거든.

내가 기억할 필요 있었어? ……정말? "

- 회피주의, 무관심.

 

너무 행복했다. 너무 행복해서 웃음만 나왔다. 나중에는 눈가가 벌개서 울어버릴 때까지 웃었다.

여긴 너무 추워. 그래서 너무 따뜻했어.

- 불안정, 위화감.

 

" 자, 이제 넌 어디에도 보이지 않을거야.

이제 마음껏 울어도 돼. "

- 친절함, 부드러움.

 

" 바람이 잘 부네. 이럴 때는 나가서 바람을 쐬어야 하는데,

새벽 두 시 인거 알아. 응, 안 다치고 다녀올게. 폼프리 부인 부르지 마. "

- 자유분방함.

성격 

지팡이 

: 밤나무와 용의 심장줄. 18in(45.72cm).

: 두껍고 무거우나, 유연함. 두께는 성인 표준 빗자루와 엇비슷하다.

: 깔끔하고 살벌한 디자인. 특히 크고 무거워 머글식으로 사용하기도 알맞다. (물론 머글식으로 쓰면 한 동안 제대로 마법을 들어주지 않는다.) 고동색 지팡이 전체를 은색 덩굴 문양이 듬성듬성 감싸고 있으며, 손잡이는 철로 재차 마감을 했다. 비행하는 도중 떨어뜨리지 못하도록 손잡이에 손가락 두 개 정도를 끼워넣는 받침대가 있는데, 여기에 빨간색 가죽줄을 하나 더 달았다.

: 빨간색 가죽줄은 손목 하나를 넣기 알맞은 길이. 지팡이에 원래 있던 것이 아니라 버밀리온의 어머니가 직접 달아놓은 것인데, 가죽줄에는 음각으로 Very-Jean이라 써 놓았다. 가죽줄의 용도는 가죽줄 사이에 손목을 끼워넣고 지팡이를 잡아, 한 번 더 떨어뜨리는 걸 방지하는 것.

테마 bgm :https://www.youtube.com/watch?v=K-EHmQHUwB8

#기본 사항

- 가족 관계

: " 훌륭한 곳이야. "

: 외동아들. 머글 태생 어머니 판틴 브릴리언트(Fantine Brilliant)와 순혈인 아버지 매튜 크루즈(Matthew cruz)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를 제외한 혈연과의 관계는 없다. 실상 부모님 세대에서 서로의 가문과 절연한 상태.

 

- 가문(가풍)

: 부모가 가문과 절연한 상태이므로, 아래 서술하는 것은 가문보다는 버밀리온 가족의 성향.

: "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하다,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자. "

: 무엇보다도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있었다. 용기도, 지혜도, 욕심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정의 모두가 행복한 것. 이 가족이 결정을 내릴때면 마지막 선택지는 당연히 본인들이 행복하느냐 행복하지 않느냐였다. 이 성향 덕인지, 버밀리온 가족은 큰 마찰없는 나날을 보내왔다. 자신과 반대되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사상을 배제하고 관계를 유지했으며 힘든 일이 있다면 가족 전부가 위로하며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다. 누군가는 현실도피적인 가치관이라고는 하지만, 이 가족은 그마저도 다른 사상으로 여기며 그를 배제했다.

 

- 혈액형

: " 솔직히 이게 쓸모는 없어보여. "

: RH+ B

 

- 생일

: " 겨울. 새해랑 별로 안 머니까 좋았어. "

: 1960.01.20 PM 1:00.

 

- 탄생화 / 탄생석

: " 아직도 나랑 어울릴까? "

: 탄생화는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뜻은 천진난만.

: 탄생석은 스노우프레이크 옵시디언. 뜻은 사랑의 유지.

 

- 별자리

: " 굳이 말하자면, 스니치 자리가 있었다면 좋겠어. "

: 물병자리.

 

- 기타 사항

: " 아니, 지금은 필요 없어. "

: 성 뭉고 병원에서 반년간 두 번, 통합 1년간 입원 전적 있음.

 

 

 

 

# 신체 능력

:' 수재. '

: 신체능력 자체도, 이용 능력도 발군. 자신의 힘을 조절하는 법을 확실히 안다.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가도 수십번 실감했다. 커지는 덩치에 비해 빈틈이 많은 것도 아니라 단순한 육탄전으로는 버밀리온을 이기기 어렵다. 본인도 자신이 대단한 것을 알기에 되도록이면 흥분하지 않고, 힘으로 해결하는 것도 자제하는 편.

 

 

 

#능력

- 잘 하는 과목

: " 역시 외우는 건 내 취향이 아니야. "

: 실전파. 가장 우수한 것은 비행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적당한 건 변신술과 마법. 반대로 마법의 역사나 머글 연구같은 과목은 택도 없다. 이해력은 뛰어나나 표현하기를 어려워하는 부분이 그대로 결점으로 남았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수업이 없을 땐 퀴디치와 비행 연습을 하고, 그것마저 마땅치 않을 땐 신비한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잘 지내는 편. 동물이 제법 잘 따른다. 

 

- 암기력

: " 아직 못 했어. 먼저 해. "

: 결코 좋은 편이 아니다. 남들보다 두 배의 시간 정도를 필요로 한다. 다행인 점은 그렇게 외운 게 왜곡될 때는 줄어들었단 것. 노력을 해야 겨우 평균을 따라갈 수 있는데, 본인은 필요한 것만 노력하기로 작정했다…….

 

- 이해력

: " 알았어. 할 수 있어. "

: 이해력 자체는 좋지만, 그것을 다시 정리하고 자신이 가르쳐줄 수는 없다. 본능적으로 이게 이렇게되어 저렇게 될 것이다, 하고 정리하지만 '이것'과 '이렇게', '저렇게'를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맹점. 하지만 정말로 이해를 한데다가 응용과 실전에 적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니 정리할 능력을 키우는 것엔 관심이 없는 듯.

 

- 응용력

: " 이거랑 이걸 섞으면 어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

: 아이디어의 발상까지는 좋다. 아이디어를 내는 걸 어려워하지는 않고, 되려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 어느 쪽을 건드려야할 지 알 수 없는 정도. 그만큼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단계에서 고충을 겪는다. 심지어 아이디어를 낸 후 변수를 생각하는 면은 여전히 떨어지나, 성공만 생각하는 면은 어느정도 고쳐진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남과 공유하고 변수를 묻는 편.

 

- 가능한 언어

: " 음……. "

: 영어 하나 뿐. 요즘 거인의 언어에 대해 손을 대고 있다.

 

- 어휘력

: " 좋아, 한 번 더 설명하면. "

: 자신의 어휘력의 공백을 채우는 능력이 늘었다. 다만 이제는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존재. 그래서인지 남이 이해하지 못해도 자신의 탓으로 받아들이고 설명을 어떻게 다르게 해 줘야할지 고민한다. 이게 좋은 걸지.

 

- 글씨체

: " 알파나 A나. "

: 길쭉길쭉하고 직선인 인쇄체. 딱딱하고 눌러쓴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알아볼 수는 있다. 글자가 큼직한 것은 여전하다. 충분히 줄였으니 고칠 생각이 없다고도 한 마디.

: a를 알파( α )로 기술하는 버릇이 있다. 

 

- 운전 * 빗자루 운용 실력 *

: " 난 좋은 스승은 못 될 걸. 너무 잘 했거든. "

: 정확성보다는 스피드, 스피드보다는 자유도. 매우 능숙하며, 원하는 곳에도 효율적으로 도착할 수 있다. 무모하고 본능적인 것은 여전하나, 그 본능이 엄청난 케이스. 여전히 능숙하고 무모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 능력이 빛을 발하는 건 퀴디치 경기- 나 스니치 잡기같은 미니게임에서. 

 

- 요리

: " 내가 한 애플 타르트 먹을 사람! "

: 나쁘지 않다. 정식 요리도 배웠지만, 주 분야는 제빵제과. 아직은 역시 취미 수준이지만 맛있다. 제일 잘 하는 건 애플타르트.

 

- 노래

: " 아…… 안 나아지네. "

: 절망적이다. 목소리가 나쁘진 않고, 박자에도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멋대로 부르고 싶어하는 면과 열심히 부르다가 목이 쉬어 나는 삑소리가 특히 절망적이다. 목소리마저 작은 편이 아니기에 합창 때는 묻어가기조차 할 수 없다. 마치 집요정처럼 꽥꽥대는 소리가 되는데, 버밀리온은 여덟 살 생일 전까지 그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목소리가 '특색'있고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다가, 여덟살 생일 때 질색하는 친구들의 야유를 듣고 겨우 깨달았다.

: 그러나 노래 부르는 것은 좋아한다. 모두가 싫어해서 하진 않지만 결코 싫어하는 편이 아니다. 환심을 사려면 소노루스를 걸어주자. 그리고 귀를 막아.

 

 

#인생관

- 성적 지향

: " 꼭 알아야 할까? "

: 시스젠더. 성의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다 스스로 고찰해볼 의지도 없다. 사회 풍토상 무의식적으로 시스젠더 헤테로를 연애와 관계의 베이스로 보고 있기는 하다.

: 아직은 자신이 논하기 이른 주제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기본 지식마저 갖춰지지 않았다. 기본 지식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귀찮아서 거절할 타입. 시스젠더 헤테로 외의 성적 지향/성정체성을 배척하기 보다는 자신(일반)과 다른 타입으로 받아들인다. 그로 인해 가끔 매력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성정체성을 하나의 특징과 훈장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매력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 종교

: " 별로 믿고싶지 않아. "

: 무교. 신을 믿기엔 지금 믿고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앞으로도 신을 믿을 생각은 거의 없는 듯. 도피처도, 사상도 그럭저럭 틀을 갖춰갔기에 그가 필요한 일은 없어져가는 중. 신론 무관심 주의. 

 

- 편견에 대하여.

: " 그건 안 할거야. 응. "

: 막연히 나쁘다고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막연하기 때문에, 어떤 궤변이라고 해도 조금만 납득시키려고 한다면 그렇다면 차별을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에 빠질 수 있다. 무지와 받아들이려는 성격이 섞인 결과물.

: 악의적인 의도와 적극성은 없지만, 들은 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에 어쩌고보면 가장 편견을 가지기도 버리기도 쉬운 타입이다. 하나 다행인 것은 막연히 나쁘다는 생각 덕분에, 차별과 편견이라고 납득을 하자마자 안 쓰려고 노력한다는 점. 

 

- 도덕과 윤리.

: " 모든 건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거야. 아니야? "

: 도덕과 윤리는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버밀리온은 행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다. 도덕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꽤 큰 기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 너무나도 막연하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례로 '도덕과 윤리를 지켰기 때문에 불행했던 케이스'를 제시하면 금새 흔들린다. 그리고 그런 반례의 대처방안은, 그 케이스만 예외로 도덕과 윤리를 넘어서도 된다. 즉 도덕과 윤리는 지켜야하지만 그를 지키다가 불행해진다면 기꺼이 버릴 수 있는 것.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지켜왔던거니까, 그렇지?

 

- 안정과 모험

: " 계속 여기 있자. "

: 모험을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 모험으로 잃을 수 있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으로, 겁이 생겼다기보단 원래 있던 겁과 경험들이 합쳐져 우리를 좁혀가는 것과 비슷하다. 그는 되도록이면 무모해지지 않기를 택했다. 무모하지 않고, 그대로 있고, 나아가지 말고.

: 다만, 만약 그가 지나치게 몸을 사린다면. 그가 '필요할 때'라고 속이자. 금새 용기를 낼 게 분명하다.

 

- 관계와 목표

: " 친구가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

: 관계중심적. 버밀리온은 목표랄게 없었고, 그렇기에 관계를 더욱 중시했다. 집착하는 목표가 없었기에 실현 가능했고, 아직 제대로 된 관계밖에 가지지 못했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 목표를 완전히 이루지 못해도 행복했지만, 친구가 없다면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았다. 생각에서 벗어나기엔 소중한 친구가 너무나도 많았다. 버밀리온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지를 찾았다. 그것 뿐이다.

 

- 신뢰도의 집착도

: " 난 결백해. "

: 의식하진 않으나 집착하고 있다. 사람들은 버밀리온이 여전히 결백하다고 믿기엔, 버밀리온은 너무 컸다. 나쁜 생각을 하기에도, 거짓말도, 화술도 부족했지만 그는 더 이상 결백함을 공짜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가끔 터져나오는 폭력성을 숨기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다.

: 특히 자신이 인정받고 싶은 분야에서는 무던히 애를 쓰는데, 간단한 예가 퀴디치. 선수 선발 때부터 두 시간 전에 나와 기다리고, 연습은 꼬박꼬박 나오면서 추가 연습까지 했다. 자신의 포지션과 상관 없는 부분에서도 우수함을 보여 인정받기를 바란다. 

 

- 경계와 친밀함

: " 안녕, 우리 친구하자! "

: 경계가 전혀 없다. 특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더 그랬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편견은 안된다는 마음 때문에 억지로 손을 내밀기도 했다. 물론 나쁜 사람일 때는 후회하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견으로 인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게 더 두려웠다.

: 다만 손해까지 잊어주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로 인해 손해를 입어도 또다시 붙을 위인은 아니다. 그저 주의력이 없을 뿐.

 

- 절제와 즐거움

: " 쉿, 몰래 하면 돼. 몰래. "

: 즐거움을 더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인내심도 그리 많지는 않다. 참아야 할 때는 알고있지만 진짜 참는 도중 터져버릴 때도 많다. 절제의 필요성은 알지만 유혹을 이기기 힘든 타입. 대개 절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편법으로 즐거움을 찾으려 하고, 그러다가도 양심이나 부담감에 휩쓸려 고백하고 만다.

: 하지만 요즘 즐거움의 범위가 많이 축소된지라, 절제를 하지 않아도 즐거울 때가 많다. 성향은 여전하지만 범위가 좁아진 것.

 

- 바라보는 세계

: " 난 본 적 없어. "

: 볼 필요가 없다. 극복할 필요도, 결점도 없었다. 눈을 돌리면 되는 것을.

: 버밀리온은 계속 긍정적이었다. 긍정적인 가정에서 살아왔고, 긍정적이지 못한 학창시절을 지냈지만 여전히 깊은 고찰은 하지 않았다. 그는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세계만 세계로 받아들였다. 그 편이 행복했으니까.

:  순혈주의와 차별, 그리고 신경질적으로 생각할 것만 없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가 그의 지론이었다. 모든 갈등은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순혈과 머글은 그 차이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다를 것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순혈과 혼혈, 그리고 머글을 나누는가? 이유는 생각이었다. 그를 파고들어 더 선을 나누려고 들었기 때문에.

: 그래서니만큼, 버밀리온은 사람들의 조금만 덜 생각을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말한다. 단순히 그걸로 끝낼 수 있는 문제를, 사람들은 너무나도 진지하게 생각했다.

 

 

- 원하는 세계

: " 전부 행복해지면 좋을텐데. "

: 모두가 행복한 세계. 어떤 일이 있어도.

: 버밀리온은 혈통과 능력같은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모두는 평등하게 행복해야했고, 평등하게 즐거워야했다. 왜냐하면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 생각하지 않고 편안한 세계. 집요정들은 수발을 들어주며 즐거움을 느낄테고, 자신은 좋아하는 퀴디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순혈이나 머글이나 혼혈이나 각자 하고싶은 것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모두 그랬으면 좋겠다. 열등하거나 우월한 것 없이 전부 행복했으면 좋겠다…… 버밀리온이 생각하는 이상향은 그랬다. 규칙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두가 하고싶은 걸 하고 하기 싫은 걸 하지 않으며 행복한 세상.

: 그렇기에, 무엇보다 생각이 줄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생각을 하면 점점 더 찝찝해지고 기분나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흥미유형 :  SC

R (현실형) - 실재적이며 단순함,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

I (탐구형) - 지적이고 분석적, 호기심이 많고 개방적.

A (예술형) - 상상력이 풍부하고 직관적, 개방적이며 독창적.

S (사회형) - 명랑하고 사교적,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음.

E (진취형) - 권력 지향적이며 지배적, 야심이 많고 외향적.

C (관습형) - 보수적이고 실용적, 변화를 싫어하고 안정 추구.

 

▶Other

Like / Hate

색 : 난색 계열 / 한색 계열

책 : 동화책, 퀴디치 관련 도서. / 사회학, 정치학.

꽃 :  버터컵(미나리아재비)/백합.

노래 : 동요/발라드.

동물 : 부엉이와 매 / 고양이

날씨 :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한 날씨.

행동 : 직설적으로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것, 다정함. / 불편하게 구는 행동. 은근하게 몰아붙임.

아이스크림 맛 : 바닐라. / 없음.

 

- 취향

- 디자인

: " 이제 귀여운 건 너무 요란하게 보여. "

: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여전히 보는 건 값싸게 예쁜 것을 선호하지만, 입기엔 자신의 덩치 때문에 너무 튄다는 것이 이유. 어두운 난색 계열을 좋아한다. 포인트가 있되 작은 것으로.

- 식사

: " 단 게 좋아. "

: 무조건 단 것. 단 것 말고는 아무리 맛있어도 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설탕과 버터는 아무리 넣어도 부족하다! 달면서도 자극적인 것을 쫓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운동량이 더 많아 비만의 위험은 없다. 아직까지는.

- 옷차림

: " 뭐든 좋은데. "

: 취향이랄게 없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준 대로 입었으며 입학나고 나서는 교복 뿐이었다. 다만 차림보다는 편안함을 중시하는 건 확실한 게, 당장 교복만 해도 멀쩡히 갖춰입는 날보다 단추를 풀거나 소매를 걷는 때가 많다.

: 겨울에 선호하는 재질은 털실 스웨터. 안된다면 푹신푹신한 목도리.

- 친구

: " 나 여기있어. "

: 자신과 반대인 사람을 동경하는 것인지, 처음엔 냉정하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끌려서 치대는 면이 있었다. 친구보다는 보호자, 보호자보다는 자신이 껌딱지라는 느낌으로 졸졸 따라다니고는 했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 손을 잡고 놀러가거나 어울려 다니는 건 성향이 비슷하고 활동적인 사람. 하지만 자신과 반대 성향을 동경하는 것은 여전.

 

- 취미

: " 퀴디치! "

: 퀴디치를 좋아했다. 아주. 숨이 넘어가도록.

: 지금보다 더 어릴때부터 하나씩 장식장에 넣어놓았던 퀴디치 공 모형들을 보았고, 자신의 또래들끼리 퀴디치를 하며 환호했다. 선호했던 포지션은 수색꾼. 가정 환경(아버지가 빗자루를 팔고 어머니가 퀴디치를 해설하는 가정환경)도, 바깥에 나돌아다니기를 좋아했던 성격도, 비행이 가져다 준 스릴도 버밀리온을 매료시키기엔 완벽했다. 가장 좋아하는 건 퀴디치고, 가장 하고싶은 것도 퀴디치였으며, 장래희망은 퀴디치 선수였다. 성 뭉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가장 슬펐던 건 퀴디치를 못했던 것이었을 정도.

: 선수 선발을 하자마자 퀴디치 선수에 지원해, 정말로 선수가 되었다! 같은 팀원을 가장 귀찮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 특이 사항

- 가족

: " 정말 퀴디치에 어울리는 집이었지. "

: 아버지가 빗자루 상인이고, 어머니가 퀴디치 해설자. 집안일은 반반 분담이나 아버지가 집에 빨리 들어오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조금 더 맡는 편이긴 했다. 주에 한 번은 가족 외출을 했는데, 주로 어머니가 경기가 있는 날엔 경기를 보러갔고 아닌 날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니치 잡기 놀이를 했다.

: 아버지의 취미는 유리병 조각공예와 비행. 어머니의 취미는 도미노 설계. 버밀리온의 취미는 "퀴디치".

 

- 성 뭉고 병원 : 스켈레-그로

: " 아팠어. "

: 성 뭉고 병원에 반년에 걸쳐 입원한 전적이 있다. 이유는 스켈레-그로 과복용. 건강한 상태에서 두 병을 통째로 마신 것. 과성장의 원인이자 어이없는 일 중 하나였다.

: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스스로를 발육부진으로 생각한 버밀리온이 10세 때 '스켈레-그로라도 먹으면 커질까'하는 이웃의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 뼈도 멀쩡한 상태에서 스켈레-그로 과복용은 결국 성장시켜주기는 했다. 딱 뼈만. 가죽과 기타 장기는 내버려두고. 버밀리온은 다행히도 과복용 10분 후에 두고 간 점심식사를 가지러 온 어머니에게 발견되었고, 안전한 시간 내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 찢어진 근육과 말려 올라가거나 눌린 내장을 적응 시키는 것은 꽤나 오랜 시간과 디터니 용액- 그리고 마법이 필요했고, 적응시킨 후에도 한 번에 커지고 영양부족이 된 몸에 버밀리온이 적응하는 것에는 더 더 오랜시간이 필요했다. 

 

- 가장 잘하는 마법

: " 행복해질 준비 됐어? Cheering Charm! "

: 응원 마법. 2학년 때 정말로 시전에 성공했으며, 3학년이 가까워질 즈음에는 마스터에 가까웠다.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하는 마법. 분위기가 우울할 때는 무차별적으로 마법을 날리고는 했다. 가장 많이 마법을 던지는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 

 


- 퀴디치 선수 : 파수꾼

: " 더 쳐 봐! "

: 선수 선발이 있지마자 득달처럼 달려나가 지원했고, 합격은 순조로웠다. 원래 지망은 수색꾼이었으나 더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며 파수꾼으로 전향. 생각보다 범위가 좁은 것을 빼면 할 만 하다고. 체격이 커서 파수꾼에 어울리기도 했다.

: 실력과 열정 전부 우수한 편, 시험 전날 조차도 머리를 비우겠다며 빗자루를 들고 뛰쳐나간다. 플레이 스타일은 평소에 산만할 정도로 움직여 자신의 빈틈을 만들었다가, 상대가 그 쪽으로 돌아오면 쏜살같이 쳐 내는 것. 성공률은 높다.

: 평소에는 파수꾼 훈련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스니치를 풀어놓고 누가 가장 먼저 잡는가를 겨루는 미니게임. 틈만 나면 자신의 스니치를 날려보낸 뒤 잡기 연습을 한다.

- 애칭

: "베리라고 불러줘. "

: 버밀리온은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했다. 애칭으로 불러주지 않으면 친하지 않다고 생각해 우울해할 정도였다. 가끔 자신의 이름을 처음부터 '버밀리온'이 아니라 '베리 브릴리언트'라고 소개해주기도 하는데, 이는 정말로 마음에 드는 사람에 한해서만. 버밀리온이나 브릴리언트는 거리감이 있어서 싫다고.

 

- 행동 반경

: " 오늘 많이 돌아다녔어. 음…… 집 앞 스무바퀴? "

: 행동량이 많지만 모험심은 없다 분명 쟤라면 빗자루를 타고서 대륙 횡단도 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버밀리온의 행동 범위는 협소하다. 협소한 곳을 몇 바퀴나, 몇 십 바퀴나 돌아 행동량을 충족했다. 자신의 울타리를 넘어서려는 마음이 적은 편. 

 

 

 

- 소지품과 애완동물

- 애완 부엉이, '블러저'.

: " 블러저도 이젠 너무 크지. "

: 큰 부엉이, 생후 6년 반이 되었고, 버밀리온이 기른지는 약 5년이 지나갔다. 주인과 사이는 좋지만 원체 장난이 많고 까탈스러워 티가 나지는 않는다. 휘파람으로 부를 때, 버밀리온이 다른 사람을 가르키고 있으면 그 사람을 박아버리는 것으로 봐서, 생각보다 훈련은 잘 된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를 박아버리거나 전속력으로 날아드는 것.

: 구릿빛 바깥 털과 하얀 배 털을 가지고 있다. 뒤에서 보면 구릿빛 바깥 털밖에 보이지 않는데, 몸을 말면 정말로 블러저처럼 보인다. 물론 이런 말을 앞에서 하면 알아듣기라도 한 듯 부리로 쪼아버린다(..) 새장은 자신보다 네 배 이상 크지 않으면 거부하며, 그럴 경우엔 스웨터나 푹신한 쿠션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

 

- 스니치와 기록 장치.

: " 나한테 제일 필요한 거야. "

: 정말 스니치. 보통은 목에 걸어두고 보이지 않게 옷 안으로 집어넣는다. 버밀리온이 처음 잡은 것으로 피부 인식이 되어있으며, 입학할 당시 선물로 어머니가 안에 기록 장치를 넣어놓은 채 선물로 주었다. 가장 좋아하는 물건 중 하나.

: 사실 매우 오래된 것이지만, 주인인 버밀리온이 항상 광이 나게 닦았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는다. 새 것이라기엔 무리가 있지만 깔끔하다는 것엔 이견이 없다.

 

- 잉크와 펜이 딸린 과제 독촉 일정 정리표

: " 정말, OWL만 치고 던져버릴거야. "

: 파레트 같은 병에 보관된 다섯 색의 잉크와 전용 펜, 그리고 적어놓은 과제를 독촉하는 기능이 있는 일정정리 다이어리. 입학할 당시 아버지가 선물로 주었다. 가장 싫어하지만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

: 잉크 파레트와 펜은 아버지가 직접 주문한 것으로,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다. 특히 펜의 경우 펜에 이름을 새기지 않은 사람이 쓰면 무엇을 쓰던 '나는 펜을 훔쳐 쓴 바보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써 버리는 마법을 걸었다……가 어머니 판틴이 굴러다니던 그 펜으로 가계부를 망쳐버린 이후로 풀었다.

: 과제 독촉 다이어리는 시판품. 일반적인 다이어리에 케이스만 예쁜 플라스틱으로 따로 만들었다. 과제의 기한을 넘겨버리고 다이어리를 열었을 때 호통을 친다.

 

- 휴대 가방.

: " 초콜릿 먹을래? "

: 허벅지에 달아놓은 휴대가방. 확장 마법을 걸어놓았으며, 마법부에서 받은 인가는 '학교 짐가방'. 실제로, 베리는 어느 새 학기에 그 가방 하나만 허벅지에 단 채 학교로 돌아왔다. 과제 독촉장부터 그날 필요한 교과서까지 휴대 가방안에 쟁여놓는 듯. 사실, 그것들보다는 연회에서 몰래 가져온 간식이 많았다. 친구들이 우울해 할 때면 왕오소리의 자비라며 초콜릿 같은 것을 하나 물려주고 간다.

기타 

관계 

버밀리온 브릴리언트 》 벨로아 왓슨

" 같이 퀴디치하자! "

: 베리에게 벨라란 정말 좋은 퀴디치 친구였다. 물론 자신과 기숙사가 다르고 몰이꾼이라는 것이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벨라와의 퀴디치는 정말 재미있었다!

​: 벨라와 베리는 퀴디치를 자주 하곤 했다. 베리는 벨라에게 퀴디치에 한해서 특히 친밀감을 느끼고 있으며, 언젠가 꼭 선수로서도 만났으면, 하고있다.

[빅터 헤스타/ 친구 겸 동반자]

: 쟌에게 빅터란 꼭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은 친구였고, 자신이 행복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친구기도 했다. 쟌은 빅터가 희망을 찾는 것 같을 때마다 기뻤고, 자신도 그의 말로 종종 희망을 다지곤 했다. 상호보완적 관계였다.

 

: 서로가 목표를 이룰 때까지 지켜보자는 약속을 했으며, 그 약속은 양쪽이 목표를 모두 이루는 것으로 끝날게 분명했다. 적어도, 그 안에서는.

버밀리온 쟌 브릴리언트 ☞ 에셀레드 P. 트리스트럼.

" 날 왜 싫어해? ……아니, 알고싶지 않아. 나랑 친해지면 안 될까? 친해지자. "

: 버밀리온에게 에셀레드란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었다. 왜 자신을 싫어하는지, 왜 자신을 그렇게나 혐오하는지, 피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었다. 아니, 이유를 알아도 되지않게 변하게 만들고 싶었다.

: 친해질 수 없는 사람. 하지만 친해지고 싶었다. 자신을 싫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행복함을 이룰 수 없으므로. 그렇기에, 에셀레드의 혐오를 덤덤히 받아내며 꾸준히 다가갔다. 한 번도 그 혐오에 의문을 품지않은 채.

버밀리온 브릴리언트 》 비바체 레지에로

: 베리에게 비비란 가장 동경하는 친구였다. 생각이 깊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했던것 같은 말들. 1학년 때 퀴디치 이야기에서 둘 다 수색꾼을 지망했는데, 그 때 자신에게 수색꾼을 양보할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이 인상에 깊게 남은듯.

: 그것과는 별개로, 퀴디치 팀의 멋진 동료이자 편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 팀 연습이 아니어도(물론 팀 연습도 떼를 쓰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종종 연습을 더하자며 떼를 쓰고는 했었다. ……

: 비바체가 퀴디치를 포기한 뒤로, 잔뜩 아쉬워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동경하는 친구였다. 이따끔 자신이 새 기술을 만들면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아직까지 말을 꺼내지는 못했다.

 소년은 크다. 여전히 모든 학생- 이젠 호그와트의 모든 사람들보다 크다. 거인 혼혈이나 제 키에 비할 것이라는 농담은 진짜로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었다. 새로 오는 오소리들은 교복을 입었음에도 그가 교수나 그에 적법한 사람일 것이라 믿었다. 복장은 여전히 어설펐지만, 얼굴은 오래 전에 앳된 티를 벗어나 있었다…… 5학년을 맞이하며 줄어든 오두방정이 큰 몫을 했을까. 아니면 드디어 망토를 적당히라도 잠그는 법을 알았기 때문일까.

 

 머리카락은 3학년 때보다 더욱 길었지만, 그것을 묶거나 자를 생각은 없었다. 주로 엉망으로 헝클어져 있는 것을 대충 빗었다. 비행 때는 간혹 후드에 집어넣긴 하지만 묶진 않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목이 너무 허전해진다고.  단정함의 점수를 주면 T는 족히 받고 남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듯. 머리카락에 잠긴 눈은 여전히 순해보였지만, 담긴 시선은 많이 달라져있었다. 가장 잘 비추는 것은 느릿한 미소. 입꼬리가 얕게 올라가며 눈도 같이 부드럽게 접혔다. 

 

 교복은 여전히 어설프다. 특히 넥타이가 가장 문제였는데, 교복 단추는 두 세개가 풀려 쉽게 쇄골이나 위 가슴을 비치고는 했다. 넥타이는 그에 걸쳐져 조인둥 만 둥 늘어져있기 마련. 그에 비해 망토는 허리께에서 잠가 라인을 잘 잡아주었다. 비록 넥타이가 그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과시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만은. 

 

 보기엔 몸이 가늘었지만, 그것은 지나치게 큰 키에 비해서였을 뿐 충분히 튼튼하다. 허벅지와 종아리에는 근육이 붙어 굴곡이 생겼고, 가슴과 어깨는 보기 좋게 벌어져 있었다. 뼈가 도드라지는 건 여전했지만, 뼈만이 굴곡을 살려주는 것은 아니었다. 교복이 당겨 팽팽한 가슴은 일상적. 이 이상 사이즈를 늘리려 해도 다른 쪽이 지나치게 헐렁해진다며.

 

 관절마다 흉터가 있다. 평소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한 번 의식하고 나면 계속 신경이 쓰이는 부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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